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로나 하프오큰 (문단 편집) === 과거 === || [[파일:external/wow.tcgbrowser.com/garona_halforcen_tw2_back.jpg|width=100%]] || || 일부 일러스트는 드레나이의 푸른 안광이 묘사된 코믹스 설정을 따른다. || 원래는 [[오크(워크래프트 시리즈)|오크]]와 [[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인간]]의 혼혈이었던 설정이었지만, '1차 대전쟁 당시 드레노어 행성에 인간이 있을 리가 없다'는 충돌이 있었다. 그래서 칼바람 부족 오크(父)와 [[드레나이]] 포로(母)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변경되었다.[* 현실의 생물학 관점에 따르면 종족이 다른 둘 사이에서는 혼혈이 생길 수가 없다. 와우에서는 둘이 엄연히 다른 종족이기 때문에 오크-인간 혼혈 뿐만 아니라 오크-드레나이 혼혈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설정 충돌도 아닌데, 와우 세계관 자체가 판타지 장르기 때문에 리얼리즘을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지는 않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2권에서는 어머니의 존재가 정확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코믹스와 얼티밋 비주얼 가이드에 따르면 [[마라아드]]의 누이인 레란이 그녀의 어머니이다. 어려서부터 강인한 신체와 영특한 지능을 지녔음에도 멸시받으며 거칠게 자란 가로나는, 레란의 죽음으로 격분한 마라아드가 칼바람 마을을 쓸어버렸을 때 테로카르 숲으로 도망치다 굴단 및 어둠의 의회를 만났다. 추방자 신세인 가로나에게 동질감을 느낀 굴단은 그 점을 이용해 그녀를 현혹했고 자신의 암살자로 부렸다. 그녀는 자신이 오크와 인간의 혼혈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사실은 굴단의 세뇌로 각인된 기억이었고, 스컬지 침략(리치 왕의 분노 직전) 당시 외삼촌 마라아드가 진실을 가르쳐주고 나서야 자신이 드레나이 혼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메디브]] 사이에서 태어난 가로나의 아들 [[메단(워크래프트 시리즈)|메단]]도 촉수나 안광 같은 드레나이의 특징이 있다. [[워크래프트 3]]까지는 [[굴단]]의 부하로서 명을 받고 [[스톰윈드]]의 [[레인 린]] 국왕을 암살했다는 단순한 행보로 묘사되었으며, 이 사이의 자세한 이야기는 《[[워크래프트: 최후의 수호자]]》 소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2권을 통해 보충되었다. 가로나는 애초에 [[살게라스]]의 지배를 받은 [[메디브]]와 정신적 유대를 이루고 있던 굴단의 명을 받아 그에게서 정보를 캐기 위해, 사절을 위장한 첩자로 [[카라잔]]에 파견되었다. 하지만 메디브는 순식간에 가로나의 목적을 간파했고, 그럼에도 그녀에게 특별히 위해를 가하지 않고 탑에 머물도록 했다. 가로나는 메디브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 남용하지 않는 진중함을 존경했고, 그의 환대 덕분에 '인간'으로서 자신을 느끼게 되었다. 메디브 역시 오크로도 인간으로도 인정받지 못한 채 겉돌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가로나에게 이끌렸다. 메디브는 가로나를 카라잔의 귀한 손님으로 대접했고 제자인 카드가에게도 그녀를 존중하라고 일렀다. 한편, 카드가와는 도서관에서 함께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 어느 날, 카라잔에 지옥사냥개가 나타난 사건을 시작으로 악마가 탑에 나타나는 사건을 추적하던 두 사람은 결국 아제로스의 어둠의 문을 연 장본인이 메디브임을 알아냈다. 충격을 받은 가로나는 카드가와 함께 스톰윈드로 도망쳐 [[안두인 로서]]와 [[레인 린]]에게 SOS를 쳤으나, 두 사람의 말을 신뢰한 건 로서뿐이었다. 세 사람은 카라잔으로 돌아와 [[메디브]]가 흑마술 실험을 벌이던 지하를 공략했다. 가로나는 카드가가 미친 메디브의 주의를 끄는 사이 그를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도리어 정신 공격을 받아 무너지고 만다. 메디브를 겨우 죽인 카드가와 로서는 가로나를 찾았으나, 그녀는 탑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메디브의 저주대로, [[굴단]]의 명을 받은 가로나는 레인 린에게 접근해 신뢰를 얻은 뒤 암살한다.[* 가로나가 레인을 죽이는 장면은 [[울두아르]]에서 [[요그사론]]과 싸울 때 기억의 방 환영으로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스톰윈드는 가로나의 의도치 않은 배신 때문에 혼란에 휩싸이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소설에선 카드가, 로서와 함께 메디브를 죽이러 탑 지하로 갈 때, 스톰윈드 휘장을 걸친 자신이 눈물을 흘리며 레인 국왕을 암살하는 미래의 환상을 보고 괴로워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오그림 둠해머]]의 고문과 협박에 굴단과 [[어둠의 의회]]에 대해 술술 불어버려서 둠해머가 어둠의 의회를 뒤집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오그림은 부관 [[아이트리그]]에게 그녀를 맡기지만, 가로나의 사정을 듣고 딱히 여겼던 아이트리그가 그녀를 놓아준다. 가로나는 레인 국왕을 암살했을 때 이미 임신 중이었는데, 이는 [[황혼의 망치단]] 일원인 언데드 마법사 스테이시아 폴섀도가 본 환영에서 드러난다. [[메단(워크래프트 시리즈)|메단]]을 출산한 뒤, 자신이 [[레인 린|친구]]를 죽일 정도로 미쳤다고 판단한 그녀는 친구로 지내던 메릴 펠스톰에게 아들, 그리고 자신의 무기 [[유물 무기/도적#s-3.1|'고뇌'와 '슬픔']]을 맡겨두고 잠적했다. 가로나는 그뒤로도 어둠 속에서 [[황혼의 망치단]] 등 외부의 적으로부터 메단을 지켜주었으나, 메릴은 메단이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어머니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 워크래프트 코믹스에서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녀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추격을 피하며 아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황혼의 망치단]]에 붙잡혀 정신지배를 당하여 [[스랄]]과 [[바리안 린]]의 협상자리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바람에 화합은 풍전등화가 되었다. 가로나는 바리안을 죽이러 가면서도 스스로 "내가 왜 이런 짓을 저질러야 하는 건가" 하고 혼란스러워했고, 결정적으로 [[발리라 생귀나르]]가 바리안 대신 칼을 맞아 실패했다. 이 와중에 메단이 난입해 가로나를 공격하는 바리안을 말리려다 황혼의 망치단에게 납치되자, 순순히 붙잡혀 [[테라모어]]의 감옥에 갇히면서 발리라에게 "제발 내 아들 메단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바리안이 테라모어를 떠난 뒤, 가로나는 제이나와 에이그윈이 정배에서 풀려나게 하기 위한 의식을 치르다 의식불명이 되었고, 메단은 우여곡절 끝에 발리라와 메릴 펠스톰이 안퀴라즈에서 구출해 온다. 한편, 에이그윈과 제이나가 스컬지와의 싸움에서 부상자들을 돌보는 사이, 외삼촌 구원자 [[마라아드]]가 가로나를 몰래 빼와 [[오닉시아의 둥지]]에서 의식을 차리게 도와주며 정신 지배를 어느 정도 풀어주었다. 가로나는 처음엔 마라아드가 자신의 핏줄임을 믿지 않고 저항했지만 그가 자신의 정신 지배를 풀 수 있다고 믿었고, 뒤따라온 메단에게 계속 메릴과 함께 있으며 마라아드를 찾아가라고 당부한 뒤 정신 지배를 완전히 풀기 위해 안퀴라즈로 돌아갔다. 그녀는 황혼의 망치단을 염탐하러 [[안퀴라즈 사원]]으로 잠행하던 중, 고대 신 [[크툰]]의 몸속까지 들어가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아티쉬의 밑둥]]을 득템한다. 이 밑둥은 곧바로 메단의 손에 들어가 위기의 순간에 아티쉬가 복원되었고, 메단은 그걸로 초갈을 한 방에 물리치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에이그윈의 장례식에 참여한 가로나는 메단에게 마라아드와 함께 엑소다르로 가 [[성스러운 빛]]을 배울 것을 부탁한다. 가로나 본인은 메릴과 함께 황혼의 망치단 잔당을 정리하러 어디론가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